후쿠오카 와사비테러, 스시집 리뷰

'와사비 테러' 사건에 온라인에서 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도 비슷한 일이 일본의 스시집에서 있었다고 하지요.

평소 넣는 것 보다 눈에 띄게 많은 양의 와시비를 의도적으로 넣어 제공했다는 것인데요.

며칠 전 후쿠오카의 스시집에서 비슷한 사례가 또 발생했다고 합니다.

문제가 된 스시집의 리뷰 링크입니다.


https://goo.gl/maps/CgZCvfyLRdYun6m87

Google에서 제공되는 Harris Kim님의 스시사카바 사시스 킷테하카타점 관련 리뷰

장소는 하카타 KITTE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스시사카바 사시스(킷테하카타점)'입니다.

예전에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들의 리뷰를 보니 맛에 대한 평가도 좋고 딱히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이번에 방문한 한 한국인의 경우 많은 양의 와사비가 들어있어 먹기 힘들 정도였다고 하네요.

이번에 문제가 된 와사비 테러 사건에 대한 한국인의 리뷰와 해당 업체의 코멘트입니다.
'어쩌면 장난일지도 모르겠다'라고 하는 멘트를 해석하기가 참 애매한데... 진실이 무엇인지,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것은 예전에 다른 한국인이 올린 리뷰에 달린 업체의 코멘트입니다.
일단 겉보기로는 한국인 관광객에 대해서도 우호적인 것 처럼 친절한 말투로 올려 두었는데. 이 또한 3일 전에 작성된 것이라 사건이 일어난 이후이다보니 이렇게 친절한 코멘트를 올린 것이 진심인지, 사건을 무마시키기 위한 것인지 알기가 어렵네요.

현장에 있던 사람이 아닌 이상 정확한 진실을 알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각 나라에서 얼굴 붉힐 만한 일이 생기는 것에 대해 마음이 안 좋고 '혐한' 같은 단어가 생기는 것에 대해서도 안타깝습니다.

한일 관계 개선은 오랜 과제이고 크고 작은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생겨나는 것을 막기는 어렵겠지만, 양국의 관계가 앞으로 차차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스텔라타임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