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양성률 31.5%

안녕하세요. 스텔라타임즈입니다 ✨🐰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 PCR 검사 양성률이 무려 30%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월 4일 중국발 인천공항 입국자 약 2천명 중 단기 체류 외국인 327명에 대해 PCR 검사를 한 결과, 무려 103명이 확진을 받았다고 합니다. 양성률을 계산해보면 31.5%인 셈인데요.

일별 양성률을 확인해보면 2일 20%, 3일 26%, 4일 31.5%로 급속히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다만 이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 코로나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여 도착 후 확진자는 앞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인 5일부터는 중국발 항공기에 탑승하는 모든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입국 전 48시간 이내에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지요.

하지만 사전검사에서 음성 확인을 받고 입국한 중국발 입국자의 10% 이상이 입국 후 국내 공항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입국 전 검사를 의무화 시켰지만 잠복기가 있다보니 완벽하게 통제하기가 어려워 한계가 있는 듯 하네요.

오는 7일부터는 적용 국가를 홍콩과 마카오까지 확대한다고 하니 국내에 들어오는 외국인 확진자가 더욱 철저히 관리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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