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충혈, 출혈 원인 및 대처 방벙

 
 

눈 충혈

결막의 혈액량이 늘어나 혈관이 굵어진 것. 결막의 혈관이 확장되어 빨갛게 보입니다.
단순 충혈이라면 증상이 자연스레 완화되기도 합니다.
 
장시간의 렌즈 착용, 안구 건조증으로 눈이 충혈되는 경우도 있지만, 세균성 결막염, 바이러스성 결막염, 포도막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안과에 내원하시어 항생제나 항염증제 안약을 처방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눈곱이 동반되는 경우 아데노바이러스의 가능성도 있으니 안과에 문의해 보세요.
 
문제가 되는 경우는 급격한 시력 감퇴, 눈의 통증, 동공 모양 변화 등이 동반되는 경우인데요. 이러한 경우는 각막염이나 안내염의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에 신속히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결막하출혈(결막 출혈)이란?

 
눈의 흰자를 덮고 있는 결막의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출혈로 결막 아래 혈액이 고여 흰자가 빨갛게 보입니다.
결막에는 매우 가는 혈관이 있는데, 갑작스럽게 혈압이 증가할 경우 터질 수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힘을 많이 주거나 재채기나 기침을 심하게 반복할 때,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출산할 때 등 눈에 압력이 가해지거나 외상으로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질 경우 출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간접적이지만 과도한 스트레스, 불면 등이 지속될 경우 결막하출혈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요. 유행성결막염이나 급성출혈결막염이 의심되는 경우 안과에 내원하시어 조치를 취하셔야 합니다.
 
실핏줄이 터진 경우 일주일 전후로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별다른 조치 없이도 자연스레 붉은 부분이 옅어지지만, 눈에 건조한 경우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