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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콘 조달플랫폼 부업 4개월간 해본 후기 & 첫 낙찰, 낙찰 후 절차

by Stellarabbit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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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콘 MRO몰 조달플랫폼을 이용한 부업 후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1. 나라장터란?
2. 인콘MRO몰
3. 낙찰 후기
4. 낙찰 후 절차
5. 업무 진행 난이도

 


 

 

 

1. 나라장터란?

정부 기관(수요처)에서 어떤 물품이나 용역이 필요할 때, 해당 물품이나 용역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찾기 위한 사이트인데요.

 

예를 들어 공공기관 A에서 새로운 사무기기 100대가 필요하다면, 아무 업체나 선정하여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해당 사무기기를 납품할 수 있는 업체들을 모아 가격을 제출 받고, 입찰에 참여한 업체 중에서 낙찰이 된 한 업체를 통해 납품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이렇게 나라시장 등의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업체에 기회를 제공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인콘 MRO몰

 

인콘 MRO몰은 나라장터 등 물품 구매시장에 쉽게 투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조달 플랫폼입니다.

 

물품 구매시장은 나라장터 외에도 학교장터, 한국전력, 가스공사, 수자원공사 등 여러 곳이 존재하는데요.

 

개인 사업자가 일일이 이러한 물품 구매시장에 올라오는 정보를 확인한 뒤 투찰 가능한 건을 선별하고 해당 물품을 공급할 업체를 찾아 나서려면 많은 시간과 수고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납품 과정에서 감수해야 할 어려움과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인콘에서는 이러한 점을 해결해주는데요.

 

각 물품 구매시장에 올라오는 공고들을 확인하여 개인사업자가 진행하기 안전한 건들을 선별하고 물품 조달 가능한 업체를 중간에서 연결해 줍니다.

 

계약 및 납품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나 절차들도 다 도와주기 때문에 납품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도 진행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답니다.

 

3. 낙찰 후기

 

저는 작년 가을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인콘 부업을 시작했습니다.

거의 매일 인콘 사이트에 들어가 투찰을 했는데, 하루에 짧게는 5분, 길게는 1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하루하루 투찰을 하면서 '이게 되긴 되나?' 싶었던 이유는 개찰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100위 이내에 든 적이 거의 없고 몇 백 등, 몇 천 등을 기록하곤 했어요. 

 

2개월 정도 지나자 이걸 계속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ㅇㅇㅇ대표님이시죠? ㅇㅇ공사인데 이번에 낙찰 되셨으니 나라시장에서 서류 확인해주세요."라는 전화를 받게 됩니다!

 

투찰을 시작한지 약 2개월 만의 일이었어요.

 

이어서 인콘에서도 전화를 받게 됩니다. 1등으로 낙찰이 되었고 앞으로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무엇을 하면 되는지 안내해주는 전화였습니다.

 

7천 만원 규모의 건이라 350만원 정도의 수수료를 받게 되었어요.

 

 

 

4. 낙찰 후 절차

생전 해본 적이 없는 일이었기에 계약 및 납품까지 문제 없이 진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어요.

 

나라장터에 각종 서류를 업로드하고 저를 통해 계약서가 오가니 긴장도 되었답니다.

 

4대보험 완납 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인감증명서, 경쟁입찰자격등록증 등의 서류가 필요했고 SC제일은행에서 사업자 통장도 만들어야 했어요.

계약이행증권 발급, 인지세 납부 등도 처음 해보는 업무였고 제 입장에서는 복잡해 보이는 과정이었지만 인콘에서 서포트를 잘 해주셔서 문제 없이 잘 진행하였답니다.

 

저의 경우 연간계약이라 연중 여러 회에 걸쳐 납품이 되는 케이스였는데요.

첫 납품이 이루어지고 5%에 해당하는 금액이 제 통장으로 무사히 입금되었어요.

 

중간에 세금계산서발행도 해야 했는데, 이 또한 인콘에서 매뉴얼을 주셔서 문제 없이 잘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5. 업무 진행 난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부업이라고 하여 부모님께도 소개해 드릴까 싶었는데요.

막상 해보니 각종 서류 발급, 메일 발송, 파일 업로드, 계산서 발행 등의 절차가 다소 복잡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낙찰 후에는 일을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회사에서 비슷한 업무를 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는 좀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다 싶었어요.

 

저는 회사 생활을 하며 견적서, 청구서, 계약서, 세금계산서 같은 서류에 어느 정도 익숙한 상태였지만 막상 몇 천 만원짜리 계약을 진행하는 주체가 된다고 생각하니 부담스럽기도 했는데요.

 

비슷한 사무를 전혀 접해본 적 없는 사람이라면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다 싶었고, 연세가 있는 저희 부모님께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 소개해 드리지 않았습니다.

 

 

 

 

 


 

 

투찰을 시작한지 네 달 정도가 지났네요.

두 달 만에 첫 낙찰이 되었고 그 이후로는 아직 소식이 없어요. 

 

운이 작용하는 거라 열심히 한다고 돈이 들어오는 구조가 아니기에 가끔은 계속 하는 게 맞는지 고민도 되는데요.

 

하루에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 10분 남짓이고 운이 좋으면 몇 백 만원, 혹은 천 만원 이상도 벌 수 있기 때문에 할 만 한 부업이라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콘MRO몰이나 인콘 블로그를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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