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Best 5 - 두 번째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4월에 떠나기 좋은 해외 여행지를 다섯 군데 더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4월은 한국에서 국내 여행을 즐기기도 좋은 시기이지만, 성수기를 피해 해외로 다녀오기에도 좋은 때랍니다.
 
아래의 다섯 여행지 중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

 
 

1. 타이베이

 

대만의 중심 도시. 고온다습한 아열대 기후에 속해 있으며 연중 평균 기온이 22도로 온난한 곳입니다.
1년 내내 관광을 즐기기 나쁘지 않지만 3월부터 장마가 시작하는 4월 중순이 되기 전까지 관광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대만의 명물인 야시장 음식을 즐기기에도 딱 좋아요!
구정 휴가 기간에는 문을 닫는 점포가 많으며 귀성객으로 교통수단이 붐비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방콕

 

4월 중순에는 '송크란'이라 불리는 물 축제가 열립니다.
원래는 불상에 물을 뿌리며 소원을 비는 의식이었는데, 요즘은 물벼락 페스티벌로 변화했습니다.
송크란의 주요 스폿은 카오산로드, 실롬 로드가 있으며 사원, 센트럴 월드 등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송크란 축제 기간에는 방수용품(핸드폰 방수팩, 여권/현금 보관용 비닐백 등), 우비, 비치지 않는 옷, 물총 등을 준비하면 도움이 됩니다.
평균기온이 30도를 넘는 더운 날씨이지만, 물 축제와 함께 방콕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기라 추천해 드려요.
또한 망고가 제대로 익는 시기. 망고가 들어간 맛있는 디저트도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치앙마이에도 들러 보세요.
 
 

3. 다낭

 

베트남 중부에 있는 도시, 다낭은 3월에서 8월 사이 강수량이 적습니다.
그중에서도 너무 더워지기 전인 3월~5월 사이가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즌으로 알려져 있어요.
30도가 넘는 6월~8월은 물놀이를 즐기기 좋으니, 물놀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좀 더 더운 시기에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호이안 역사지구 등 관광을 하기에는 3월~5월이 적합합니다.
 
 

4. 로스앤젤레스

 

미국 서해안의 로스앤젤레스는 연중 언제 가도 좋지만, 4~10월 사이에는 비가 적어 관광을 하기 더욱 적합합니다.
4월에서 6월은 평균 기온이 17도 내외라, 유니버설스튜디오나 디즈니랜드 등에 방문하기에도 최적의 시기이지요.
4월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함이 느껴지기도 하니 카디건, 얇은 재킷 등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5. 하와이

 

3~4월에 스프링 세일이 열려 쇼핑하기 좋은 하와이.
세계 최대의 훌라 축제이자 하와이 대표 문화 축제인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도 4월에 빅아일랜드에서 열린답니다.
4월의 날씨는 서울의 초여름 날씨 정도에 해당합니다. 최저기온 20도, 최고기온 28도 정도랍니다.
평균 강수일수가 5일 정도로 건기의 시작이니 관광하기에 적합하지요.
여름옷을 준비하시되 긴팔의 가벼운 외투도 함께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