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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멜리아 비치 리조트 숙박 솔직 후기, 다낭 리조트 추천

by Stellarabbit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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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중순,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다낭 여행을 준비하며 처음에는 유명한 하얏트리젠시로 예약했어요.

사실 이것 저것 검색하기 귀찮아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대충 예약을 한 거였답니다.

 

그런데 여행을 앞두고 다시 생각해보니 다낭에는 괜찮은 리조트가 더 있을 거라는 생각에 번거롭지만 검색을 더 해보았지요.

 

조금 더 낮은 가격에 좋은 컨디션을 가진 리조트를 찾아보기 시작했고, 후기와 사진들을 보니 다낭 멜리아 비치 리조트가 좋아 보여서 이 곳으로 예약을 바꾸었습니다.

 

 

접근성 

다낭 국제공항에서 25분 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다낭 시내까지 차로 20분 정도 거리라 부담스럽지 않게 이동했어요.

 

남쪽에 있는 호이안까지도 30분 이내로 갈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이용 후기 

 

밤 비행기로 도착. 

 

늦은 시간이라 리조트 내부는 둘러보지 않고, 바로 방으로 향했습니다.

 

우기라 그런지 늦은 시간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어요.

 

저희는 아이와 셋이서 묵을 거라 패밀리 룸으로 예약을 했답니다.

 

더블 베드 하나에 싱글 베드 하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방에 들어가보니 수퍼싱글 3대가 놓여 있었어요.

 

사이즈를 재보지는 못했지만 체감상 수퍼싱글보다 가로 폭이 조금 더 넓은 느낌이었어요.

 

아이가 떨어질 것을 대비해 침대 두 개를 붙여 킹 베드처럼 이용했더니 세 식구 눕기에도 널찍하고 편안했답니다.

 

 

 

 

침구도 뽀송뽀송하고 방 컨디션도 괜찮았어요.

 

 

욕실은 샤워실, 화장실이 따로 구분된 형태입니다.

 

 

수질을 걱정했는데 별로 예민하지 않은 저희 식구에게는 문제 없었습니다.

 

필터를 구입해 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저희는 괜찮았어요.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필터를 사용했으나 깨끗하더라는 것을 본 적이 있어 안심하고 사용했답니다.

 

 

샤워 가운과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테이블과 원형 소파가 있어 편하게 잘 이용했어요.

 

 

핸드워시, 바디로션, 샤워젤, 샴푸, 컨디셔너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서랍 속에는 칫솔 치약 세트도 준비되어 있고요.

 

 

물은 매일 세 병씩 보충해줘서 모자라지 않았어요.

 

 

 

다음날 아침, 조식 먹으러 향했습니다.

 

 

 

 

https://youtu.be/PRb96wvVzqo?si=_P_ceiOQ5nqvBJf2

 

조식 사진은 제대로 못 찍고 영상으로 찍었는데, 위 유튜브 영상 5분 30초부터 보시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글로 설명 드리자면, 대중적인 아침 메뉴 (베이커리, 과일, 달걀 요리, 베이컨 등)부터 한국 및 일본식 아침 식사(국, 반찬), 베트남 현지식(쌀국수, 반미 등)에 다양한 그릴 메뉴와 과일 음료 등 부족하지 않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스페인식 아침 메뉴도 있었고 매일 메뉴가 조금씩 바뀌어 질리지 않고 나흘 간 즐길 수 있었답니다.

 

 

 

너무 기본적인 것만 담아 왔지만... 실제 조식당에는 수십 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요.

 

특히 쌀국수가 맛있어서 매일 아침 먹었답니다.

 

 

멜리아 다낭 비치리조트에서의 아침.

 

식사 후 산책을 즐기고 물놀이하기에 아주 여유롭고 좋았습니다.

 

 

프라이빗 비치가 바로 연결되어 있어 바다에서 놀기에도 참 좋았어요.

 

 

메인 풀은 크게 두 개가 마련되어 있고, 유아용 풀이 하나 더 있습니다.

 

레벨룸에 묵는 투숙객을 위한 작은 풀장이 몇 개 더 있어요.

 

 

비치는 잔잔하고 모래도 고운 편이라 아이와 놀기에 적합했답니다.

 

9월 중순에 가니 적당히 덥고 적당히 시원해서 아주 좋았어요.

 

 

아이가 물놀이에 조금 지겨워질 때 쯤, 마련되어 있던 모래놀잇감을 가지고 잠깐 놀 수 있었습니다.

모래놀이 좋아하는 아이라면 한 시간 이상 충분히 놀 것 같아요.

 

 

에너지가 떨어질 때쯤, 풀 바에서 음료를 시켜 먹었습니다.

 

 

그리 붐비지 않아 전세낸 것 처럼 놀 수 있었어요.

 

 

외출할 때는 로비에서 그랩을 부른 뒤 기다리면 됩니다.

 

카카오택시 못지 않게 이용이 편리하여 여행 내내 잘 사용했어요.

 

 

이곳은 레벨룸 사진인데 다음에 혹시 또 오게 된다면 레벨룸에 묵어보고도 싶습니다.

 

가족 모두 만족스럽게 다녀온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

 

다시 갈 의향이 있을 만큼 가격도, 컨디션도 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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